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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Yeon Park
Biography
박재연(1976)은 현재 경기도 양평에서 작업 중이다.
어린시절 겪었던 트라우마는 그녀의 시선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였다.
흙 위로 드러난(발견된) 나무 뿌리에서 느꼈던 강한 생명성은 단조된 동선으로 표현되었고,
오래된 건축물 벽면에서 느낀 추상성에서 벽이 아닌 새로운 문으로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의식의 눈으로 내면을 바라보고 인간이 갖는 불안, 트라우마, 콤플렉스, 마음 등의 심리적 언어들을 조형화하는 작업을 한다.
시멘트속에서 발견된 동선들, 용접된 금속선들 위에 색을 입히는 작업 등 그녀만의 독특한 형태와 표현방법으로
생명력을 지닌 자아를 발견해 가고 있다.
'불안으로 부터 탈주하는 생명의지’(2005), ‘Inout- 낯선 유기적 덩어리’(2013) , ‘inont- flexible mass’(2015)의 주제로 3회의 개인전과
다수 단체전에 참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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